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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수원, 이집트 엘다바 원전 터빈건물 등 2차측 건설 분야 계약 예정
freekgb
2022. 1. 2. 20: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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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작자 : 강기봉 freekgb@gmail.com
한국수력원자력 보도자료에 따르면, 한국수력원자력(사장 정재훈, 이하 한수원)이 러시아 JSC ASE社가 건설하는 이집트 엘다바 원전 4개호기의 터빈건물 등 2차측 건설사업 계약 체결을 위한 단독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하며, 이는 한수원이 JSC ASE社의 유일한 계약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의미라고 합니다.
한국수력원자력,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단독협상대상자로 선정, 한국수력원자력 보도자료, 2022.01.02. 자
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은 2017년에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Rosatom社의 자회사인 JSC ASE社가 이집트 원자력청(NPPA)으로부터 수주한 바 있으며, 1200MW급 VVER-1200 원전 4개호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, 올해 본격적인 건설을 시작해 2028년 1호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.
양측은 가격과 계약 주요조건에 대해 2월까지 협상을 마무리한 후 각각 내부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말까지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(다만, 이 일정은 협상 경과와 사업여건에 따라 변경 가능).
아래 기사에 따르면, 이 사업에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기술, 현대건설, 두산중공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였으며, 이중 공사비와 관련하여 현대건설과 두산건설의 수주금액은 약 10억 달러로 예상되고(최종 확정 금액은 아님), 현대건설과 두산중공업 공사 비중은 각각 55대 45로 현대건설은 건축물 공사를 담당하고 플랜트 장비 등은 두산중공업이 담당한다고 합니다.
서승범 기자, 현대건설-두산重, 내년 초 이집트 발전소 공사 수주 전망, 뉴스웨이, 2021.10.20. 자 http://www.newsway.co.kr/news/view?ud=202110201643381103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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